[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이 장영남과 이성민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배우 장영남은 연극 무대에서 다져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영화 ‘국제시장’, ‘공조’, ‘변신’, ‘거미집’,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검은태양’, ‘일타 스캔들’,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왔다.

매 작품 신뢰감 주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장영남은 ‘폭군’의 1부 오프닝 시퀀스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장영남이 맡은 ‘관여사’는 포목점 주인이자 실상은 ’폭군 프로그램’의 설계자 ‘최국장’(김선호)에게 비밀리에 정보를 제공하는 소식통이다. 

다가오는 위협 속에서도 의연하게 ‘최국장’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인물로, 극의 시작부터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배우 이성민은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 아들’의 신들린 연기부터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최근 파격적인 코믹 연기에 도전한 ‘핸섬가이즈’로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흥행 배우로 거듭난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보안관’, ‘공작’, ‘남산의 부장들’, ‘미생’, ‘운수 오진 날’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이성민은 ‘폭군’의 에필로그에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안긴다. 

‘자경’(조윤수)의 양아버지이자 업계에서 이름난 기술자 ‘채선생’ 역을 맡은 이성민은 거리를 헤매던 어린 ‘자경’과의 첫 만남 장면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한편, 장영남과 이성민의 특별 출연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오직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