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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이모와 조카의 특별한 동거... ‘위국일기’ 10월 개봉 누적 판매 180만 부 기록...야마시타 토모코 동명 만화 원작 2024-08-21
황소정 dt2018@daum.net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야마시타 토모코의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위국일기’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몽글몽글한 감성이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위국일기’는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낯선 이모 ‘마키오’와 세상에 홀로 남은 조카 ‘아사’가 함께 쌓아가는 서투르지만 특별한 동거를 그린 영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위국일기’는 누적 판매 180만부 기록 및 국내 대표 콘텐츠 플랫폼인 ‘리디’에서 4.9점의 별점을 기록한 야마시타 토모코의 동명의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마키오’가 절연한 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언니의 딸이자 자신의 조카인 ‘아사’를 충동적으로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다른 나라에서 쓰는 일기’라는 뜻처럼, 영화는 하루아침에 자신의 세계로 들어온 ‘아사’가 어색한 ‘마키오’와 어느 하나 마음 둘 곳 없는 낯선 세계에 홀로 남겨진 ‘아사’의 예기치 못한 동거를 통해 타인의 상처와 외로움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백하게 전한다. 


일본의 국민 배우 아라가키 유이와 순수한 매력의 신예 하야세 이코이가 각각 ‘마키오’와 ‘아사’ 역으로 분해 원작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구현함은 물론 카호, 세토 코지, 소메타니 쇼타 등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청량한 색감으로 기분 좋은 분위기를 선사, ‘마키오’와 ‘아사’의 사이에 자리 잡은 ‘우리가 함께 살 수 있을까요?’라는 문구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어떤 관계성을 형성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보도스틸 8종은 자신만의 세계에 몰두하던 ‘마키오’가 점차 ‘아사’와의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듯한 모습부터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통해 점차 고독의 잔상을 씻어내는 ‘아사’의 모습까지 두 사람의 다채로운 순간을 포착, 어느 날 갑자기 가족이 되어버린 두 인물의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야마시타 토모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위국일기’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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