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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 QLD 대중교통비 50센트 균일화 QLD slashes public transport fares to 50 cent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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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는 데일리투데이와 기사제휴를 맺은 호주 현지 신문 'iTOP News'의 기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주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iTOP News'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호주 전역에서 대중교통요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진 퀸즐랜드주가 앞서 발표대로 오늘(85)부터 사실상 무료요금에 가까운 50센트 균일요금제 시행에 나섰다.

 

물론 6개월 시범 시행이지만, 획기적인 대중교통요금 인하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퀸즐랜드주의 성인 1인당 대중교통비는 평균 $59.67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파악된다.

 

퀸즐랜드 주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10월 주총선을 앞둔 스티븐 마일즈 퀸즐랜드 주총리의 승부수로 풀이된다.

 

명목상으로는 물가고에 시름하는 서민들의 민생지원대책이라는 점에 주정부는 방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중교통비 50센트 균일요금제는 퀸즐랜드주 대중교통 네트워크인 트랜스링크(Translink) 구간 내의 시내버스, 시외버스, 기차, 페리, 트램 등 모두에 적용되며, 공항철도(Airtrain) 요금도 최저 10달러 95센트로 인하됐다.

 

스티븐 마일즈 주총리는 물가폭등으로 퀸즐랜드 주민들이 매우 힘겨워 하는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며, 퀸즐랜드 주정부 차원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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