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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시카고] 시민권자의 불법체류 배우자 구제 프로그램, 신청 접수 2024-07-20
시카고 CHICAGO https://www.kyocharo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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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 배우자 구제 프로그램 8월 19일부터 신청 접수

2024년 6월 17일 기준으로 10년 이상 미국에  거주한 자



국토안보부는 오는 819일부터 시민권자와 10년 이상 결혼하여 불법 체류 중인 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구제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별 사례별로 심사하여 미국에서의 합법적인 체류를 허용하고, 결국 시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민 서비스(USCIS)는 현재 이 프로그램에 따른 신청을 아직 받고 있지 않으며, 제출된 신청서의 반환은 거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617일 기준으로 최소 10년 이상 미국에 지속적으로 거주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범죄 경력이 없고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이민자들에게 미국 시민과의 합법적인 결혼을 통해 그린카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법 입국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공한다.

 

국토안보부는 이 프로그램의 자세한 신청 기준과 필요 서류, 수수료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불법 체류 배우자들이 추방의 위협 없이 미국에서 보호받고, 합법적인 경로로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안정성과 사회 통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 기사는 "한인시카고" 웹페이지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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